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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정의 셔틀콕 대결 펼친다제32회 국가대항전
7일 제주에서 열려
김지원 우승 도전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2-04 (수) 17:58:13 | 승인 2015-02-04 (수) 17:59:42 | 최종수정 2015-02-04 (수) 20:15:10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제주에서 우정의 셔틀콕 대결을 선보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김신)가 주관하는 제32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 남녀 각각 7명(14명)과 박주봉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일본대표팀 남녀 14명 등 모두 28명이 출격한다.
 
대회방식은 남녀부 각각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단식 3명, 복식 2조로 출전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역대 전적으로는 남자부가 25승6무로 절대 우위를 지키며 무패행진을 선보이고 있다. 또 여자부 역시 22승6무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대표팀이 최근 토마스 우버컵(세계남녀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대등한 전력을 보이는 등 이번 대회만큼은 양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주출신 김지원(한국체대)이 출전해 모처럼 고향에서 멋진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김지원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나고 자란 제주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일본을 꺾고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1982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진행됐으며 지난 대회는 일본 카가와현 사카이데시 체육관과 도쿠시마현 나루토 아미노홀에서 개최돼 한국남자팀이 1승1패, 한국여자대표팀이 2승의 성적을 거뒀다.
 
다음은 이번 대회 한국출전 선수 명단
 
△남자부 
 
 감독=이득춘, 코치=박태상·최민호(이상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수=고성현(김천시청),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이동근(요넥스), 김동훈(원광대), 전혁진(동의대), 최솔규(한국체대)
 
△여자부
 
 선수=장예나(김천시청), 배연주·정경은(이상 KGC인삼공사),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이장미(MG새마을금고), 신승찬(삼성전기), 김지원·김효민(이상 한국체대)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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