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인 한광옥 대표는 12일 사무총장에 이협 의원 등 당5역을 임명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에 따른 비상과도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정책위의장엔 박종우,지방자치위원장엔 송석찬,대변인엔 이낙연,기획조정위원장엔 심재권 의원이 임명됐다.

 이미 표명한 이상수 원내총무의 사의는 ‘적절한 시기’에 의원총회를 소집,접수 여부를 결정하게 것이라고 전용학 전 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당직 인선은 업무수행 능력을 우선 하되 지역과 선수를 고려,계파별 안배보다 가능한 참신하고 중립적인 인물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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