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교육감은 간담회 첫날인 지난 4일 동부 읍·면 지역 중학교 교장, 교감과 만나 '중학생 학업 유예자 현황 및 지도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평가와 수업방식의 혁신,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데 교장, 교감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각 학교마다 고유의 전통과 향, 지역의 특색이 숨 쉬는 교육과정을 시행해 학교에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해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오는 9일 동지역 일반계고등학교, 10일 읍·면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11일 다혼디 배움학교, 12일 서부 읍·면지역 중학교, 13일 특성화고 교장·교감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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