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유소년축구협,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미래의 제주축구를 이끌 유소년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마련된다.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회장 김종호)는 제주유나이티드FC와 SK에너지 후원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제주시 애월읍 운동장에서 유소년 축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내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1차와 2차 캠프 각 100명씩 모두 20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떠나 조성환 감독을 중심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의 현직 코치, 선수들이 직접 어린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교육할 계획이다.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는 "도내 유일한 프로스포츠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FC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함은 물론 미래 축구선수 발굴육성과 축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참가 전원에게는 제주유나이티드FC 트레이닝복 등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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