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려 평생학교·청소년 학교 지원금 전달

교장 임명장을 받으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자신과 했던 약속을 지키는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상임 새서귀포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6일 2015년 동려 평생학교 및 청소년학교 입학식에서 사단법인 동려(이사장 양상일)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상임 교장은 대학교 1학년이던 지난 1975년부터 동려야간학교와 인연을 맺고 교육기부를 한데 이어 지난 2006년부터 사단법인 동려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 교장은 2012년 교장 임명장을 받으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 지난 2013년 동려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이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상임 교장은 "동려야간학교가 어느덧 4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동려로 거듭났다"며 "이번 기부금도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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