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공항 폐쇄- 1급 경계령

(뉴욕=연합뉴스) 강일중특파원= 미국 뉴욕의 퀸즈 버러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부근에서 12일 아침 9시께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들은 이날 오전 9시께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전하면서 추락현장에서 적어도 4채 이상의 건물들이 검은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추락한 항공기의 기종과 탑승객 숫자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CNN 방송은 추락 여객기가 에어버스 300기 였으며 공항으로 들어오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공사측은 즉각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CNN 방송은 뉴욕 항구 당국의 대변인을 인용, 사고 여객기가 착륙도중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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