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량 400㏊·감귤재배 전 농업인 확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2015년도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간벌 사업에 본격 나선다.

제주농협 등은 13일 중문농협 김창중 조합원 농장에서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2015년도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갖고, 현장 간벌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제주농협의 감귤원 간벌사업 목표량은 400㏊로 당초 계획량(160㏊)보다 확대하는 등 고품질 상품 생산을 통한 감귤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도 간벌을 희망하는 전 감귤 농가로 확대했다.
 
한편 올해 간벌사업 참여농가에는 ㏊당 120만원(1㎡당 120원)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 농가는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토지대장 또는 농지원부)를 첨부해 이달 말까지 지역 농협이나 읍면동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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