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석 등 은메달 4개
소수연 등 동메달 2개

평화기태권도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은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도선수단은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주요 메달 수장자로는 남고부 이홍석(남주고)과 남중부 이상민(한림중), 여중부 아라중 강다현(아라중)과 고인경(한림여중)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소수연(중앙여고)과  남고부 김정헌(남녕고)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는 대전체고, 여고부는 강원체고, 남중부는 춘성중, 여중부는 봉의중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해 300만원 상당의 훈련지원금을 받았다.
 
한편 내년대회부터는 겨루기대회와 함께 품새대회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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