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대의원총회 개최...사업계획 등 심의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의 일반·특별회계 등 5개 항목 166억5600여만원이 승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6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원희룡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대의원과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총 4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또 전년도 자체업무 감사 지적 및 처리 결과 등 총 3건의 보고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에 201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서는 6개 부문 22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69억 5300여만원과 체육기금관리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17억 8600여만원, 체육회관 관리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6억 3800여만원, 직장운동경기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2억 2500만원, 제44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부운영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12억, 제주삼다수체조단운영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8억 5400여만원 등을 승인했다.
 
이 밖에 2015년 사업계획에서 자연,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체육을 목표로 제주체육 근간의 청소년스포츠 활성화, 긍지와 자부심의 스포츠 활동 전개, 특화된 경쟁력의 제주체육 역량 결집을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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