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일 오후 1시32분께 구좌읍 송당리 대천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SUV차량, 승용차량이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표선면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행하던 시외버스가 송당리에서 교래리 방면으로 향하던 SUV 차량과 충돌했으며, 이 충격으로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량과 2차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문모씨(31)와 승용차량 운전자 이모씨(39) 등 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씨(27) 등 승객 5명은 단순 진료를 요청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각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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