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오픈 2R 61타 맹타

세계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제주의 딸' 리디아 고(18)가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다. 


리디아 고는 28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뉴질랜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이날 리디아 고가 작성한 11언더파 61타의 2라운드 스코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22·볼빅)의 63타보다 2타 낮은 최저타기록이다. 
 
리디아 고는 이날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번 홀(파5)에서 이글을 시작으로 타수를 줄여가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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