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 등 13개 대회 개최

본격적인 스포츠의 계절 3월, 도내에서 전국적인 스포츠의 꽃을 피울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는 1일 만물의 소생하는 이달에 '2015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1개를 비롯해 전국대회 4개, 도내 8개 등 모두 13대회가 치러져 1만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규모의 대회인 2015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50명의 차세대 테니스 스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연정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이어 국내대회로 전국 마라토너들이 총출격하는 '제36회 국무총리기 통일기원전국구간마라톤대회'가 도육상연합회 주관으로 7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전국 달림이들이 출전하는 '2015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29일 한림종합운동장 및 해안도로에서 개막된다. 
 
특히 전국 수영인들의 축제 '제10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2200여명의 참가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또 전국 주니어골퍼들의 잔치인 '제10회 제주국제대학총장배 월간골프주니어대회'가 16일 제주오라CC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도내대회로는 △제15회 도지사기 전도야구대회 3일부터 14일까지 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도내일원 △제42회 도지사기 및 협회장기 전도배드민턴대회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 △제2회 도생활체육회장배 전도윈드서핑대회 15일 삼양해수욕장 △제20회 도지사기 전도클럽대항 테니스대회 22일 제주시연정테니스장 △제14회 도연합회장기 전도그라운드골프대회 25일 사라봉구장 △제13회 도지사기전도 클럽대항 볼링대회 29일 우성볼링장 △제13회 한라기전도여성축구대회 28일부터 29일까지 사라봉구장 △제23회 도지사배 전도배드민턴대회 29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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