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난해보다 138명 늘어...1인당 월 7만원 지원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대상자가 66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24일까지 도내 수혜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529명보다 138명이 증가해 전년대비 2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예산 3억원에서 3억3141만원(기금 2억3204만원, 지방비 9947만원)으로 10%이상 증가했으며 유소년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사회와 가정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1인당 매월 7만원 한도 내 스포츠 수강료가 지원되며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최대 12개월까지이다. 
 
한편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바우처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 바우처 지정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일정부분 지원받는 사업이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