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연
▲ 신윤용
제주체육 유망주들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을미년 맹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레슬링 신윤용(제주서중3)과 태권도 한나연(제주동초6)이 그 주인공.
 
신윤용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년도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승전에서 이기민(북평중)을 맞아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2-0 폴승으로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특히 신윤용은 준결승에서 최효상(대명중)을 6-0 폴승, 8강에서 이구연(산곡중)을 8-0 테크니컬 승으로 각각 제압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나연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 결승에서 김수애(부일중)를 15-3으로 꺾고 우승, 청소년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한나연은 올해 제주동초등학교를 졸업, 대전체중에 진학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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