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제주씨네클럽' 34번째 상영작으로 '시골의 어느 하루'를 선정,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상영한다.

영화는 가족의 갈등과 의미, 덧없는 시간의 흐름, 청춘과 노년, 죽음 등 인생의 불가항력적인 여러 요소들을 잔잔하게 전달해주며 삶과 죽음 사이에 놓여 있는 한 개인의 성찰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주어를 사용해 제주의 정서를 시로 담아내는 고훈식 시인과의 씨네토크도 마련된다. 
 
'제주씨네클럽'은 주한프랑스문화원과 공동으로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프랑스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다. 전체 관람가. 문의=070-454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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