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준비기획단 4개 팀 33명 구성
4월24일 개막 3일간 서귀포시 일원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업무 추진을 위한 체전 준비기획단을 구성해 5일 오후5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도민체전 준비기획단은 도체육회 김대희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해 강성수 도스포츠산업과 스포츠지원담당이 부단장을 맡았다.  또 기획?행정팀과 경기운영팀, 식전운영팀, 대회지원팀 등 모두 4개팀 33명의 인원으로 제49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실무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9회 장애학생체전, 제2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대회 등의 성공적 제주개최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이번 도민체전은 참여와 경쟁을 통한 화합의 스포츠맨십을 제고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 대회로 운영된다. 
 
또한 선수권부 38개 종목(민속경기 포함), 동호인부 37개 종목, 장애인부 15개 종목 등 모두 58개 종목에 대해 서귀포시 경기장 현황 제출에 의한 종목 지정 및 경기장 확인 등 종목별 경기장 집기 및 자원 봉사자 배치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전준비기획단은 3월 중으로 포스터, 대회 구호 및 표어 등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확정하는 등 개·폐회식 운영 계획을 확정, 도민체전 참가신청을 20일 오후3시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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