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종합개발계획 추진일정이 늦어지면서 한때 가장 바쁘게 움직이던 제주도청 실무부서가 최근에는‘한직’으로 변화한 느낌.

이 업무를 맡고있는 환경건설국 지역정책과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투자규모와 내부이견 조정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움직였으나 정작 도의회 동의와 부처 협의 등 중요일정을 앞둔 최근에는 느긋한(?) 기색이 역력.

이 때문에 주변에선 “종합계획 연내 확정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고있는데 아니나다를까 한 관계자는 “자유도시 특별법안과 맞물려 있는 만큼 서둔다고 될 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짐짓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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