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남제주군 대정읍 동일리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군은 13일 "매년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는 동일리등 이 일대 지역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군이 대중앙 절충을 벌인 결과, 동일리지역 일대를 배수개선 대상사업 지구로 지정해 이미 예정지구 기본조사를 마친 상태다.

남군은 3개년 사업으로 예산 83억여원을 투입해 동일지구 침수피해 농경지 262㏊에 대한 배수로 6조 11.45㎞를 시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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