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문을 연 안덕면주민자치센터가 14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안덕면(면장 지항보)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행구)는 지난해 11월14일 9000만원을 투입해 인터넷정보방과 체력단력실,파고라시설등을 갖추고 자치센터를 개소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연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제1단계로 꽃꽂이,헬스,발건강마사지,탁구교실을 운영했다.또한 지난달부터는 2단계로 메이크업,수지침,생활배드민턴 교실등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현재 주민자치센터 이용인원은 인터넷정보방 1만1735명과 체력단력실 2760명등에 이르고 있다.1일평균 주민 40명가량이 주민자치센터를 찾고 있다.

 안덕주민자치센터는 올 1·2단계 취미교실의 운영상황을 분석한후 주민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환경체험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안덕면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자치센터의 운영상황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면정 소식지’를 리후렛 형식으로 매월 발간,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