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8일 막을 올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우승할 경우 지난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사상 최초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이제까지 2회 연속 우승은 1997-1998시즌과 1998-1999시즌에서 대전 현대(현 전주 KCC)와 최근 2년간 모비스 등 2팀 뿐이다. 

 

한편 올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모비스는 창원 LG(4위)-고양 오리온스(5위) 경기 승자와 오는 18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