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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내 대안 못찾으면
'쓰레기 대란' 불가피
[제민포커스] 색달리위생매립장 포화 '눈앞'
김지석 기자
입력 2015-03-08 (일) 17:00:56 | 승인 2015-03-08 (일) 18:39:35 | 최종수정 2015-03-08 (일) 20:34:17

2034년→2019년으로 앞당겨
유입인구·관광객 증가 원인

서귀포시 색달위생매립장이 애초 예상보다 15년 빠르게 매립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주도 광역 매립장 조성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경우 서귀포시가 쓰레기 대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색달위생매립장은 1997년 53만4000㎥ 규모로 조성돼 2034년 12월까지 매립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현재의 반입량 추세라면 15년이 빠른 2019년이면 매립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 하루 평균 쓰레기 매립량은 2011년 102.3t에서 2012년 103.4t, 2013년 110.7t, 지난해 121.3t으로 연평균 6.3%씩 증가하면서 올해 2월 현재 35만8000㎥가 매립됐다. 
 
이처럼 매립량이 증가한 데는 최근 신도시 개발 등에 의한 유입인구와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생활쓰레기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2006년 대정읍 매립시설이 폐쇄되면서 색달매립장의 의존도가 높아진 데다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각장으로 가야 할 일부 포장지(비닐류)와 플라스틱, 목재 등이 그대로 매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만큼 매립장 포화 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쓰레기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쓰레기발생량 증가추세와 더불어 혁신도시와 영어도시의 신규발생량까지 포함될 경우 색달매립장 포화 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혼합쓰레기 반입 통제 강화 등 매립 쓰레기를 줄이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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