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에서 60만 제주도민의 함성과 함께 승리를 외친다.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부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제주의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의지와 더불어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로 60만 제주도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뛴다.

이에 제주구단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경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 이벤트, FUN! 발펀치, 말과 돼지가 경기장에 빠진 날, 주장 오반석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제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