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400억원 상당의 신규 보증 지원이 이뤄진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이하 제주 농신보)는 12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2015년 농신보 보증 지원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사업 평가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 신규보증 규모는 지난해 보증지원액(2213억원)에 비해 8.4% 증가하는 등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높은 경영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자금 고민을 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농신보는 지난2011년 6648건.120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12년 7309건 1457억원 △2013년 7773건 1981억원 △2014년 7905건에 2213억원 등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속적 지원 확대는 물론 적극적인 현장
지원과 보증관리, 맞춤형 교육 등으로 종합사업실적평가에서 2012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업종별 지원액은 농업 879억원(점유율 39.7%), 축산 551억원(〃 24.9%), 어업 617억원(〃 27.9%), 기타 166억원(〃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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