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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지역 생활사
항일운동 재조명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신앙생활·만세시위 운동 역사적 의미 설명
김동일 기자
입력 2015-03-15 (일) 15:55:35 | 승인 2015-03-15 (일) 15:56:03 | 최종수정 2015-03-15 (일) 19:55:47
   
 
     
 
조천 지역의 생산·생활도구와 항일운동, 유배문화를 정리한 조사·연구보고서가 출간됐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고경윤)이 조천읍 지역 민속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민속품을 발굴한 내용 등을 담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 조천읍편」을 펴냈다.
 
이번 조사보고서에는 12개 마을과 25개 자연취락으로 이뤄진 조천읍에서 사용됐던 생산·생업도구를 비롯해 생활도구, 신앙생활 관련 도구 등에 대한 설명이 수록됐다.
 
구덕, 테왁, 망사리 등의 도구 생업 도구를 통해 조천읍 주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으며 할망당, 가릿당을 통해서는 신앙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 조천 지역에서 진행됐던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조천읍은 제주시의 배후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1919년 조천읍에서 실시된 만세시위운동은 제주도 항일독립운동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됐다.
 
특히 보고서에는 조천지역은 제주도의 관문으로 선진문화의 영향을 받은 청년 엘리트들이 많이 배출됐으며 근대민족의식을 배양한 청년들이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는 등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확인된 내용도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북촌리 김석보의 생애사 이야기', '와흘리 양치복의 생애사 이야기' 등도 수록됐다.
 
고경윤 관장은 "이번에 출간된 조천읍 총서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민속품 조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조사보고서"라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김동일 기자  hedi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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