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0명의 작품 및 장병 13명 수상작 실려

현대문예 제주작가회(회장 조옥순)가 최근 동인지 제주현대문예 제5호 「우영팟듸 송키」를 펴냈다.
 
이번 동인지에는 회원 23명의 시·동시와 17명의 수필이 실렸으며 지난해 현대문예제주작가회의 활동 내역 화보가 수록됐다.
 
서예가 현병찬 선생이 직접 책의 제호를 썼고, 이왈종 화백이 표지화를 그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호에는 부록으로 '제1회 제주 진중문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장병들의 수상작품 13편이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조옥순 회장은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며 글벗들과 함께 다섯 번째 책을 만들었다"며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베풀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창립한 현대문예 제주작가회는 회원작품 낭송회, 시화전, 제주 한중 시문화 국제교류전, 제주 진중 문예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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