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5개 부문 선두
박인비 그린적중률 최고
김세영 신인상포인트 1위

한국(계)여자 골퍼들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무대의 각종 부문별 기록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태극낭자들은 올 시즌 5연승과 지난해 11월 이후 9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특히 상금랭킹을 비롯한 레이스 투더 CME글로브포인트,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평균타수, 그린적중률, 톱10진입률, 신인상 포인트 등 7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적어내고 있다.

먼저 상금랭킹은 리디아 고가 44만9155달러로 양희영(41만7100달러)을 앞서고 있다. 특히 리디아 고는 레이스 투더 CME글로브포인트(1190점)와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58점), 평균타수(69.50타), 톱10진입률(100%) 등 5개 부문 1위에 랭크됐다. 다만 그린적중률에서는 박인비(83.3%)가 리디아 고(82.6%)를 앞지르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도 김세영(253점)이 장하나(154점)를 크게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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