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4일 컴퓨터 꿈나무를 발굴, 표창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컴퓨터를 잘 활용하는 초·중학생을 발굴·표창, 육성함으로써 학부모와 동료 학생들에게 정보화에 대한 구체적인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정보통신분야 인재를 육성키 위해 매년 150명 안팎의 컴퓨터 꿈나무를 선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학생 정보올림피아드나 인터넷 정보검색대회·홈페이지제작 경진대회 등 교육부·교육청·지역교육청 및 각 부처 주관 교육정보화 관련 행사 입상자, 대학 또는 사단법인 주관 행사 입상자, 지역교육장 및 학교장이 정한 별도의 행사 기준에 의해 선정된 자를 뽑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본청과 지역교육청·학교별로 컴퓨터 꿈나무 선정위원회를 구성, 교육부장관 표창 6명을 비롯, 교육감 20명, 지역교육장 30명, 학교장 90명 등 모두 146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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