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PO 2차전서 한국전력에 3-2 역전승

OK저축은행이 팀 창단 2년 만에 첫 챔프전 진출의 기염을 토해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한국전력을 맞아 3-2(22-25, 25-23, 25-23, 18-25,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승리한 OK저축은행은 2차전까지 승리하며 3전2선승제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 창단해 첫 프로배구 무대에 나선 OK저축은행은 첫 시즌 6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바 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