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발맞춰 국민기초생활 10대과제가 범군민 문화시민운동으로 추진된다.

남제주군은 14일 월드컵을 7개월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 국민기초생활 10대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고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군단위 단체장이 참여하는 실천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 11월말 월드컵 성공기원 전군민 실천다짐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워 나가고 기초생활 10개과제 실천 서명운동은 물론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초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추진할 국민기초 생활 10대과제는 우선 △내주변 쓰레기 내가 처리하기에서부터 △내가 먼저 양보하기 △공공시설물 내집처럼 사용 △노약자·장애인 우선 배려 △휴대폰은 예절에 맞게 사용등이다.

또 △내가 먼저 한줄 서기 △금연·흡연지역 지키기 △양보운전·교통신호 지키기 △내가 먼저 인사하기 △무단 주·정차 안하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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