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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무보기' 최고 기록 경신 나서LPGA 110개 홀 도전
현재 92개…오늘 출전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3-26 (목) 17:27:23 | 승인 2015-03-26 (목) 17:27:27 | 최종수정 2015-03-26 (목) 20:50:51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노(No) 보기 행진'에 다시 한 번 진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주 잠시 휴식에 들어갔던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애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 출전해 진기록 수립에 들어간다. 

박인비는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 17번 홀부터 HSBC 위민스 챔피언스까지 92개 홀 연속 무보기를 기록 중이다. 특히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등 LPGA 투어 사상 첫 무보기 우승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를 기록하지 않으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디언오픈과 내셔널 카렌털 클래식에서 110개 홀 연속 무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12일 중국에서 막을 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 대회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라 LPGA 투어 대회 기록과는 무관하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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