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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용선 제주서 첫 선㈜케이렘 27일 김녕항서 '케이렘호' 취항식 개최
고경호 기자
입력 2015-03-26 (목) 19:21:00 | 승인 2015-03-26 (목) 19:40:42 | 최종수정 2015-03-26 (목) 19:39:06
   
 
  ▲ 해상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용선 '케이렘호'.  
 
해상풍력발전기의 유지·보수를 위한 국산 전용선이 제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케이렘은 해상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용선 '케이렘호'가 완성됨에 따라 27일 제주 김녕항에서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렘이 주관하고 중소조선연구원이 참여해 지난 2012년 4월부터 3년에 걸쳐 제작된 케이렘호는 전장 16.6m, 폭 5.9m, 높이 2.11m 규모로 승선 인원은 모두 12명이다.
 
케이렘호는 알루미늄 합금제로 제작된 선체와 디젤 엔진 및 워터젯(Waterjet) 추진기를 주 기관으로 탑재했다.
 
특히 케이렘호는 특수 고안된 접속 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해 육상과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연결하면서 해상 풍력발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케이렘 관계자는 "유럽 등에서는 이미 해상풍력 전용선박이 상용화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제작 기술이 부족해 고무보트나 소형어선을 통해 풍력시설에 접근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번에 해상풍력 전용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으로서 국내에도 전용선을 상용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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