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광객이 버리는 쓰레기 등으로 인해 혼합쓰레기 배출이 많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색달매립장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 364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재활용 선별 체험을 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2대를 표선면, 안덕면, 성산읍, 대정읍사무소에 배치·운영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가연성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이 재활용가능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느끼고 분리배출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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