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 대상 '건강한 시장 만들기' 추진

서귀포보건소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매일올레시장 상인과 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10월까지 매월 '건강한 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계에 바빠 운동이 부족 하고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시장 상인들의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해 활력 넘치는 행복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보건소는 시장을 방문해 기초검사와 불소도포, 우울검사, 방역소득, 독감접종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쉽게 할 수 있는 '5분 틈새체조'를 운동처방사가 직접 시연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보건사업 지식태도 변화와 만족도 조사, 건강 상담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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