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KB금융그룹)의 노보기 기록행진이 94번째 홀에서 멈춰섰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의 아비아라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1라운드 2번홀(파4)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했다.

이달초 혼다클래식까지 92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펼친 박인비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가진 110홀 노보기 기록에 도전했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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