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5일 한라아트홀·금호미래관서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신의경)이 다음달 3~5일 한라아트홀과 금호미래관에서 '2015 한라중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을 비롯해 중국 근·현대사와 중국인의 삶과 문화를 그린 '이별계약', '징기스칸-지살령', '상하이', '동퐁우'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자학원 6주년을 기념애 '공자학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3일에는 왕리신 중국 남개대학교 한어언문화대학 원장이 '글로벌 시대의 문화대화 로직과 동아시아 가치관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4일에는 중국의 명인화가인 장황의 특별시연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중국 영화음악 콘서트도 이어진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741-6877.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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