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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유지·보수선 제주서 '첫 선'㈜케이렘 27일 김녕항서 '케이렘호' 취항식 개최
고경호 기자
입력 2015-03-29 (일) 18:36:11 | 승인 2015-03-29 (일) 18:46:15 | 최종수정 2015-03-29 (일) 18:40:26
   
 
  ▲ 27일 구좌읍 김녕항에서 해상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용선 '케이렘호'의 취항식이 개최됐다.  
 
해상풍력발전기의 유지·보수를 위한 전용선박이 제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케이렘(대표이사 부정환)은 27일 구좌읍 김녕항에서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박원철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김경학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용선 '케이렘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케이렘이 주관하고 중소조선연구원이 참여해 지난 2012년 4월부터 3년에 걸쳐 제작된 '케이렘호'는 전장 16.6m, 폭 5.9m, 높이 2.11m 규모로 승선 인원은 모두 12명이다.
 
특히 '케이렘호'는 특수 고안된 접속 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돼 육상과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등 해상 풍력발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케이렘 관계자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해상풍력 전용선박이 상용화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제작 기술이 부족해 고무보트나 소형어선을 통해 풍력시설에 접근해 왔다"며 "그러나 이번에 해상풍력 전용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으로서 국내에도 전용선을 상용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 유지·보수 전용선 '케이렘호'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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