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31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다음달 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남풍에 의한 강수로 지역차가 크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2일부터 제주 산간은 물론 도 전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8일만인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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