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30일 장기 침체되고 있는 일본관광 시장 해법 마련을 위해 제주관광공사, 관광업계, 항공사로 구성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대책 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점 추진 대안으로 △제주-일본 간 저비용항공사 취항 활성화 △일본 현지 여행업계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 및 확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협의회에서 제기된 일본관광시장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행정적 검토와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일본인 입도 관광객은 30일 현재 누계 1만964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0% 감소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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