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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희망' 윤일상
제주국제주니어대회 2관왕
ITF제주국제주니어선수권, 남자단·복식 우승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4-05 (일) 17:24:05 | 승인 2015-04-05 (일) 18:56:42 | 최종수정 2015-04-05 (일) 20:07:51
   
 
     
 
한국 테니스의 희망 윤일상이 제주에서 열린 국제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2015ITF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제주연정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가운데 윤일상이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윤일상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라이벌 엄관용을 맞아 2-1(6-2, 2-6, 6-3)로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윤일상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도 김종혁과 호흡을 맞춰 엄관용·임민섭 조를 2-1(6-7, 7-5, 10-8)로 물리치고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단식 우승은 엄선영에게 돌아갔다. 엄선영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류오유 첸(중국)을 맞아 2-1(3-6, 6-3, 6-2)의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이어진 여자복식 결승전에 나선 엄선영은 허주은과 짝을 이뤄 한성희·지선애 조를 만나 혈전을 펼쳤지만 0-2(1-6, 4-6)로 패해 2위에 그쳤다. 

대회를 준비한 김경욱 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 "현재 한국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정현을 비롯해 오찬영, 이덕희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됐다"며 "지난해까지 이 대회를 일부 단체와 공동 주관했었지만 올해부터 도테니스협회가 단독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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