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회원들이 소년소녀가장등 불우이웃들에게 꾸준히 온정을 펴고 있어 주민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지난 94년에 구성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위미분회(회장 정경순)는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등을 방문,격려금이나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 올해에는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고추장 담그기 활동을 벌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불우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지난해에는 초등학교 결식아동에게 6개월간 급식비를 지원하는등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들을 위한 건강교실운영과 해안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들은 특히 풍물패를 운영해 마을단위나 읍단위 행사때 무료로 공연을 실시하고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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