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농협이 농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농협종합사업장의 일부가 준공돼 농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안덕농협(조합장 김유헌)은 2001년부터 농협종합사업장 5개년 계획을 세우고 1차년도인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안덕면 화순리 1160의1번지 일대 2000여평에 종합사업장 부지를 확보했다.또 사업부지에 농기계수리센터와 농산물자재창고등 건물 2개동을 개소했다.

 농협은 이에따라 15일 강기권 남군수등 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업장 1차년도 준공식을 가졌다.

 또 2002년에는 선별장등,2003년 농산물집하장,2004년 저온저장고와 유류시설등을 갖춰나가면서 종합사업장을 농산물 유통물류센터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농협은 이날 준공식을 기념해 농업인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유공 조합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수출우수농업인상=이승훈 강정열 김옥봉 김숙자 △선도농업인상=강완수 윤경자 강대선 송애인 △출자우수상=이태만 이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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