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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에 정치인·신예 '도전'
국회 입성 향한 당내 경쟁 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누가 뛰나]제주시을 선거구
강승남 기자
입력 2015-04-12 (일) 16:50:41 | 승인 2015-04-12 (일) 19:13:47 | 최종수정 2015-04-13 (일) 08:40:43
   
 
     
 
제주시 을 선거구는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 1·2동, 이도 1·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등 제주시 동쪽지역 12개 읍면이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현역 3선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60)이 4선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되고 정치경륜을 지난 인물들과 변호사·전직 공무원 등 신예들도 가세, 치열한 새누리당은 당내 예선전부터 접전이 예상된다. 
 
우선 고등학교 동문이자 법조계 선후배 사이인 부상일 전 도당위원장(44)과 이연봉 제주시을당협위원장(59)이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부 전 도당위원장은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며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한 정책구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봉 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이라는 자리는 당을 책임져야 한다"며 "당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총선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박근혜대통령후보 선대위 직능지원 제주공동대표를 역임한 한철용(69) 예비역 육군소장도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김우남 의원과 오영훈 전 제주도의원(47)간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1년 남은 19대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제주를 위해 더 큰일을 하고 싶다"고 출마의중을 비쳤다. 
 
오 전 도의원은 "도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고 준비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 안동우 전 제주도의원(53)도 출마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정당선택과 무소속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오홍식 전 제주도 기획실장(60) 역시 지인들과 출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고 현역의원이 있는 새정치민주연합보다는 새누리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에서 줄곧 활동했던 현덕규 변호사(51)는 "5월 중 제주에 사무실을 개업할 계획"이라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하고 있고 새누리당 입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위원장인 오수용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3)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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