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간 순위
2위 SK와 반게임차
LG 정성훈 타율 1위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대 LG 경기. LG 이진영이 9회말 무사 1루에서 끝내기 2점포를 날린 뒤 최태원 주루코치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11-13경기를 치른 중간 순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선두에 올랐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프로야구)'가 13일 현재 10개 구단의 프로야구 순위는 1위는 삼성 라이온즈(9승4패?승률 0.692), 2위는 SK 와이번스(8승4패?승률 0.667, 반게임차), 3위는 NC 다이노스(7승4패?승률 0.636, 1게임차), 4위는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7승5패?승률 0.583, 1게임반차)가 각각 기록 중이다. 이어 두산 베어스(6승6패)-LG트윈스(6승7패)-한화 이글스(5승7패)-넥센 히어로WM(4승8패)-kt 위즈(2승11패)가 각각 6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승순위 1위로는 윤성환(삼성)과 해커, 손민한(NC)이 각각 2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고 평균자책순위에서도 양현종(기아)이 1.895로 1위를, 손민한이 2.368로 2위, 마야(두산)가 2.455로 3위에 랭크됐다. 탈삼진 순위로는 한현희(넥센)와 마야가 각각 23개로 선두를, 린드블럼(롯데)이 21개로 3위에 올랐다. 세이브 순위 1위는 윤길현(5세이브?SK), 2위는 임창용(4세이브?삼성), 3위는 김진성(3세이브?NC)이 각각 랭크됐다. 

타율순위는 정성훈(LG)이 0.447로 1위에 올라 있고 이어 테임즈(NC, 0.421), 박해민(삼성, 0.370)이 각각 2위와 3위에, 타점순위는 테임즈가 19점, 이호준(NC)이 18점, 황재균(롯데)이 14점을 적어내고 있다. 홈럼순위는 테임즈가 7개로 1위를, 나바로가 6개, 최형우(이상 삼성)가 4개를 기록 중이다. 도루순위는 박해민이 8개, 박민우(NC)가 7개, 김상수(삼성)가 5개로 1-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로야구 경기는 14일 오후6시30분 기아-LG(잠실), 넥센-SK(문학), 삼성-한화(대전), NC-롯데(사직), 두산-KT(수원)에서 각각 치러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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