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수 뱃길이 9년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여객선사인 한일고속㈜은 최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제주-여수간 여객선 조건부 면허'를 신청했다.
 
한일고속㈜은 일본에서 선령 19년의 1만5000t급 선박을 매입하는 등 제주-여수간 여객선을 취항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일고속㈜은 면허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7월부터 매일 한차례 제주-여수간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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