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우당도서관에서 ‘2015 책 읽는 제주시’ 선포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각 도서관 별로 책과 관련된 ‘인형극 공연 및 체험놀이’, ‘동화 돌림판 동화여행’, ‘무한한 상상의 나라’, ‘전자책 도서관’, ‘시 낭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시가 추진하는 ‘책 읽는 제주시’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주시 한 책’은 책으로 하나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제주시 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을 통해 도서를 선정 후 독서릴레이를 진행하는 범도민 독서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 책은 양진형 시인의 ‘허천바레당 푸더진다’이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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