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22분께 제주시 이호동 거룡낚시 앞 일주도로에서 고모씨(44)가 몰던 SUV차량이 도로변에 세워진 SUV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씨(77·여)가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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