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재 460여편중 117편

주말을 맞아 항공기 운항이 늘면서 지연되는 항공편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8일 낮 12시4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709편이 지연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8시 현재까지 총 117편이 지연됐다.

이중 출발이 89편, 도착은 28편으로 이날 하루 지연율이 25.4%에 달했다.
 
또 앞서 17일에도 463편중 출발 73편, 도착 33편 등 106편이 지연운항되는 등 여행객들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18일 항공편 운항이 460여편으로 평소보다 많아 활주로 혼잡으로 일부 항공편이 지연됐다"며 "여행객과 도민들은 공항에 가기 전 각 항공사에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