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시 애조로 달무교차로(아라1동) 인근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양모 할머니(84)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양 할머니는 119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으며, 불은 화재 발생 17분만인 이날 오후 5시57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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