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귀포지부 정기 운영 개편
'목요장터'…제철농산물 안정공급

지역 농협 직거래장터가 탄탄해진다.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강덕률)에 이어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오상현)이 지역내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연중 정기 운영방식으로 직거래 장터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시지부는 지역내 5개 농업인단체가 연계한 로컬푸드 농업인 직거래장터 자치회가 주축을 이룬데 반해 서귀포시지부는 4개 관련 단체 공동운영으로 지역 장점을 살린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명절에 맞춘 특정기간 운영 방식을 연중 정기 직거래 장터로 전환, 식재료 공급과 지역 농산물 수급 조절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3일 개장된 직거래장터는 앞으로 '목요장터'로 꾸려지며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시중보다 착한 가격이 적용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