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선수 출정·자원봉사자 발대

5월 도내에서 개최되는 2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도민 결집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9회 전국 장애인학생체전 및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도민 결의대회와 제주선수단 출정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을 개최한다.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다음달 19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나흘간 도내 15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은 다음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도내 50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기량과 실력을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민 결의대회뿐만 아니라 2대 체전 제주선수단 출정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현대의 경기가 치러진다. 

어린이날은 맞은 이날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 등도 함께 마련한다. 도립무용단 공연과 타악기연주 공연, 광어맨손잡기, 아라동 딸기 와 말고기 무료시식행사, 캐릭터월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도민 결의대회와 연계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93회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돼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